Happy Blue Christmas
쓸쓸히 놓인 케익과 나른한 내방안.몇년째 변하지 않는 영화리스트.
그래도 들뜬 맘은 변함없는걸..새하얀 창밖 기다리는 설레임..
눈이와 하얀 첫 눈이 내려와깨끗한 너의 미소를 꼭 닮은 눈이머리 위로 새하얀 그림을 그리며내리고있어
눈이와 세상가득히 내려와.혼자란 사실마저 잠시 잊을 만큼.행복해져 너도어디선가 내생각에 웃다 울고 있을까.
내가 나에게 주는 작은 선물은.일년만더널 기다리라는 다짐.
눈이와 하얀 첫 눈이 내려와깨끗한 너의 미소를 꼭 닮은 눈이머리 위로 새하얀 그림을 그리며내리고있어
눈이와 세상가득히 내려와.혼자란 사실마저 잠시 잊을 만큼.행복해져 너도어디선가 내생각에 웃다 울고 있을까.
나 혹시나 널마주칠까 나선거리에-화려한 연인들 틈에서 서있어 나혼자-
눈이와 하얀 첫눈이 내려와거짓말처럼 온세상가득히 내려보고 있니 언제나 그랬듯 아이처럼 웃고있니.
눈이와 세상가득히 내려와.오늘꼭 하루만은 행복하길바래메리, 크리스마스. 너만은 혼자가 아니기를 저눈속에 기도해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