아는 번호
오늘은 좀 어떠니여전히 또 울고 있니 넌듣게 될 줄 몰랐어그렇게 우는 널
아무것도 아무 말도위로가 되진 않겠지혹시 그 누구도 없이홀로 울진 않겠지
내가 보이긴 하니네 눈물에 아파하는 나내가 들리긴 하니조심스레 건네는 말도
오늘은 좀 어떠니또 그렇게 시작하는 말기억할 줄 알았어늘 같은 곳 네 곁의 날
아무도 어떤 말도널 위로할 수 없겠지혹시 또 아무도 몰래홀로 울진 않겠지
내가 보이긴 하니네 눈물에 아파하는 나내가 들리긴 하니조심스레 건네는 말도
내가 내민 두 손을넌 그저 잡으면 돼
지금 멀리 있어도내게 닿을 너의 마음과전부 잊을 수 있게건네주던 한 번의 키스